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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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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부분의 경우 "우편과 모바일 병행투표가 정답이다" > 내년 치협회장 직선제 방법 “많은 회원 참여가 당연” > 작년 의협 직선제 결과 우편투표 57% 모바일 43% > ◇내년 3월 하순에 치를 치협회장 직선제 선거방법에 대해 우편과 모바일을 병행하자는 의견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사진은 2014년 치협회장 선거 투표장면>. > > 지난20일 열린 치협이사회는 내년 3월 하순에 치를 직선제 1차 회장선거 방법을 놓고 ‘우편과 모바일 투표의 병행이냐’ ‘모바일 투표만 하느냐’에 대해 갑론을박, 토론을 벌인 결과 일단 회장단 회의에 일임키로 했다. > 70년 치협 사상 최초로 치를 직선제가 혼란스럽고 낯선 것은 당연하다. > 선거권을 부여받을 회원자격·투표방법·선거일시 등 풀어야 할 숙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입후보자간 서로 다른 입장 때문에 최종결정이 쉽지만은 않다. > 그러나 직선제를 왜 도입했느냐를 큰틀에서 볼 때 선거방법의 해답은 분명하고 곧바로 나온다. 전국 치과의사 모두에게 균등한 선거권을 주자는 취지가 바로 ‘직선제’다. > 그렇다면 선거방법의 해답은 나와 있다. 우편과 모바일을 병행하는 것이 누가 뭐래도 많이 참가할 수 있기 때문. 결론적으론 갑론을박,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니다. 물론 모바일은 선거비용 측면에서 병행투표보다 경제적일 수 있다. 그럼에도 ‘우편과 모바일’의 병행투표가 ‘정답’이라고 전제하는 이유는 많다. > 우선 모바일 투표는 생소하다. 40대 이하 젊은층에선 모바일이 편리한 투표라고 주장할지 모르지만 아직까지 이를 복잡하고 어렵다는 투표층이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또한 부정투표의 소지도 있다는 것. 선거의 핵심인 비밀투표의 원칙을 담보 할 수 없다. 투표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수도 있고 캡처해서 전송도 가능하다. 특히 해킹의 위험으로부터도 안전치 않다. > 전산오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휴대전화 번호와 주민등록 번호가 전산에 남게되고 누군가 열람할 가능성도 있다. 문제 제기시 재검표가 가능하도록 투표함 보존이 가능할지도 의문이다. > 이런저런 사유가 많은 모바일만의 투표 보다 한층 보강한다는 측면에서 우편 투표의 병행은 누가봐도 옳다. 거듭 강조하지만 모바일만의 투표는 직선제 의미가 없다. 많은 투표자를 참여시킨다는 측면에서 ‘우편투표’가 누가 뭐래도 으뜸이다. > 치과의사단체와 성향이 비슷한 대한의사협회의 2015년도 직선제 선거결과를 볼 때 우편투표의 중요성을 그대로 읽을 수 있다. 작년에 의협도 우편 투표와 모바일 투표를 병행했다. 총 유권자 4만 4414명에게 희망 투표방법을 물은 결과 우편 투표 3만6817명 모바일 7,597명이 접수됐고, 이중 투표에 참가한 숫자는 우편 투표자 7,849명 모바일 5,931명으로 우편투표가 모바일에 훨씬 앞섰다. > 우편 투표는 국가에서 시행하는 ‘부재자 투표’와 비슷, 민주주의 선거의 핵심인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 > 이외에도 우리나라 각 정당이나 사회단체도 대부분 현장투표나 우편투표 모바일을 병행하는 것이 현실이다. > 간단하게 생각하자. 많은 회원을 참여시키기 위해 직선제를 채택했다면, 많은 회원을 참여시킬 수 있는 투표방법을 택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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