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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세양기공 신정필사장 “기댈 건 기술력뿐” > > > > [2004-06-09] > >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한다’ > > 치과(기공)용 의료기구 생산업체인 대구 성서공단의 세양기공 신정필사장(54)은 기술개발로 불황을 뚫고 있다. 세양은 신 사장을 포함, 전체 직원은 36명에 불과하지만 탄탄한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을 누비고 있다. > > > 기술 제일주의를 강조하는 신 사장은 틀니와 보철을 가공하는 핸드피스(hand piece)를 개발, 미국·일본·독일·중국 등 60여개국에 수출해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세양제품이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것은 신 사장의 기술개발에 대한 열정의 소산이다. 1976년 회사를 설립한 신 사장은 당시 불모지나 다름없던 치과기공용 의료기구 생산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핸드피스의 국내 수요가 부진하자 해외 수출로 활로를 모색했다. > > > “해외시장에서 통하려면 기술개발에 승부를 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본과 독일제품을 수입, 분해·조립을 거듭하면서 독자모델을 발굴해 나갔죠.” > > > 그는 핸드피스의 진동과 소음을 줄이면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였다. 또 부품소재도 베어링을 제외하고는 모터와 벨트 등 대부분 국산으로 대체, 원가절감 효과를 꾀했다. > > > 신사장의 열정에 힘입어 세양은 ‘마라톤’이라는 독자적인 브랜드를 달고 수출 길을 틔웠다. > > > 아이디어맨인 그는 세계시장의 흐름도 놓치지 않는다. 올해 들어서만도 지금까지 브라질 상파울로, 미국의 시카고, 중국 광저우,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치과의료기구 전시회에 참가했다. > > > “글로벌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술개발을 통한 설비투자는 물론 세계시장 추이에 민감해야죠.” > > > 83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치과기공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수출의 발판을 확보한 세양은 그해 미국시장에 첫 진출한데 이어 매년 해외 판매망을 속속 넓혀 나가고 있다. 기술개발로 세계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세양은 전체 매출액 가운데 수출이 80%를 차지한다. 지난해 2백82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린데 이어 올해는 5백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2~3년내 2천만달러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 > > 차분하고 온화한 신 사장의 얼굴에는 늘 자신감이 배여 나온다. “핸드피스를 더욱 소형, 경량화시키고 성능은 업그레이드 시킬 겁니다.” > > > 자신감이 묻어나는 그의 얼굴에서 세양이 세계시장을 석권할 날도 멀지 않았음을 느낄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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