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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병원-노조, 주5일제 놓고 힘겨루기 돌입 > > 노조, 최소 7천명 필요..추가인력 산출 이견차 커 > > 9차에 걸친 산별교섭에서 난항을 겪은 병원과 노조가 최대 쟁점인 주5일제 시행과 관련 추가 인력산출을 놓고 큰 이견차를 보이며 힘겨루기에 들어갔다. > >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은 21일 “내달 3일 각 지부별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마무리하고 4일 총파업 투쟁결의를 진행할 것이다”며 “현재로선 총파업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본다”고 병원측을 압박했다. > > 노조는 20일 서울 용산에서 14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간부대의원 투쟁결의대회를 갖고 쟁의조정신청을 결의했다. > > > > > 이에 따라 노조는 내주 중으로 121개 병원지부의 조정신청을 낼 예정이다. > > 현재 노사간 최대 쟁점은 1일 8시간 주40시간의 완전한 주5일제 시행이다. 4시간 단축에 따른 추가인력 확보에 대해 전혀 논의의 진전을 못보고 있는 상황이다. > > 노조 관계자는 “법 취지대로 완전한 주5일제 시행을 위해선 20-25%의 추가인력이 불가피하고 일자리 나누기 차원에서도 필요하다”고 말해 고수의지를 분명히 했다. > > 이 같은 계산대로라면 현재 인력을 대비해 볼 때 앞으로 7천명에서 최대 1만명 정도의 추가인력 투입이 불가피하다. > > 그러나 아직까지 병원들은 주5일제 대비 추가 인력확보 움직임이나 노조와의 해결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더구나 노조와는 다른 인력산출법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입장차 줄이기가 쉽지 않다. > > 노조는 현재 각 병원별로 추가인력을 집계해 이달 31일 공청회를 통해 각 병원별 필요인력을 공개해 여론의 지지를 얻는다는 계획이다. > > ---- > 이에 따라 오는 25일 조정신청에 들어가면 15일간의 조정기간을 거치게 되고 조정이 결렬되면 6월 10일 121개 병원 전체가 총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 > 노사 양측은 지난 3월 17일부터 산별교섭을 벌여 왔지만 전체 121개 병원 중에 73개 병원만이 교섭에 참여하고 9차 산별교섭까지 노사간 타협점을 찾지 못하는 등 일찌감치 교섭 난항이 예고됐었다. > > 현재 노조는 ▲1일 8시간 주5일 40시간제 등 완전한 주5일제 실시 ▲의료의 공공성 강화 ▲비정규직 철폐 ▲임금 10.7% 인상 및 최저임금제 도입 ▲산별 기본협약 등 5대 공동요구안을 내걸고 있다. > > 노조는 “이런 상황으로는 주5일제가 시행되는 7월 1일 이전에 주5일제 노사 합의가 불가능하고 병원측이 근로조건을 개악시켜 일방적으로 주40시간제를 시행할 가능성이 높아 총파업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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