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8-08 23:47
고려대임상치의학대학원 신상완 원장
 글쓴이 : dentalnews (123.♡.11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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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임상치의학대학원 신상완 원장 

“국제경쟁력 갖춘 임상치과의사  양성이 가장 큰 목표”
지난 3월부터 이론과 임상실습의 적절한 조화로 총체적인 임상치의학 연구를 지향하는 고려대임상치의학대학원을 이끌고 있는 신상완 교수.

권종진 교수의 뒤를 이어 오는 2006년까지  2년 동안 고대임치대학원을 이끌고 있는 신교수의 청사진은 다음과 같다.

“적극적인 국제 학술 교류 진행시킬 계획입니다. 국제교류를 통해 본 대학원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교육을 체험함으로써 국내 뿐 아니라 세계를 아우르는 시야를 가진 국제적인 감각과 경쟁력있는 인재양성이 가장 큰 목푭니다.”

2005년은 고대의대가 100주년을 맞이해 ‘Global leader 양성’이란 슬로건으로 ‘백년 준비사업’을 펼치는 해이기도 하다. 이 같은 고대 내 발전사업 방향과 발맞춰 고대임치대학원도 활발한 국제 교류에 초점을 두고 무한 경쟁시대에 임상과 이론을 겸비한 실력 있는 임상가로서 Global leader를 양성하는 것이 기본 모토이다.

이같은 국제 교류를 위해 이미 내부적으로는 고대임치대학원과 캐나다 UBC(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대학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본격적으로 교환학생을 선발해 파견키로 추진 중이다. 캐나다 UBC는 이미 오래전부터 고려대학교와는 자매결연을 맺어온 학교지만 UBC 치과대학과 고대임치대학원과 교류를 갖기 시작한 것은 수년 전부터이다. 그외의 유럽 및 다른 대학과도 국제교류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신 원장은 이같은 국제 교류외에 임기동안 고대 임치대학원 내부에서 이뤄낼 세 가지 목표로 ‘임상실기 교육 ’, ‘최신 지견과 만나는 세미나’, ‘Evidence based practice에 기초를 둔 연구활동’을 들었고, 이에 덧붙여 국내 및 해외 학술대회에 발표를 통한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할 것이라고 말한다.

본래 대학원 설립 때부터 이론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해왔으나 올해부터 기존 각 5개과 수업에 실습수업을 강화, 1년 정도의 임상실습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 고대임치대학원은 국내 최초로 임프란트과 개설, 최초 임프란트 세미나, 심포지엄 개최 등 국내 임프란트계 한 축으로서 당당히 자리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 최고의 임프란트 클리닉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난 수년간 캐나다 Toronto대학과 공동으로 연구하였던 ‘임프란트에 관한 임상연구’에도 역점을 두어 국제적으로 인정 받는 임프란트 임상연구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원과 임프란트연구소, 의료원 치과학교실 모두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술적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 원장, 그는 그간 대한치과보철학회, 아시아보철학회및 국제치과보철학회와 임프란트 관련 국·내외 학회 활동을 통해 뿜어냈던 열정만큼 대학원에 거는 기대와 포부 또한 크다. 2004년 한 해는 신 원장의 바람이 결실로 맺어지는 수확의 해가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