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8-08 23:43
인정의 인준위한 수련기관 설정 붐
 글쓴이 : dentalnews (123.♡.11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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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의 인준위한 수련기관 설정 붐 

치협 인정의 불인정 불구 수련기관 지정  붐
원칙에 반기드는 치과 인정의 제도 논란일듯

치과의사전문의제 실시로 복지부가 지정한 수련기관과는 별도로 치협 분과학회를 중심으로 회원 확보차원에서 추구하는 인정의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일부 학회를 중심으로 인정의 교육을 위한 수련병원을 지정하고 있다.

인정의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치협 정재규 회장의 천명에도 불구하고 분과학회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인정의 수련병원은 대부분 11개 치과대학병원을 포함하고 있으며, 대한구강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신효근)가 총 53개로 가장 많은 수련병원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조인호)가 총 47개에 이르고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이준규)가 23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정진형)는 21개,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손호현)는 14개,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백병주)는 13개 병원을 수련기관으로 지정했다.

20개 이내의 수련기관을 지정한 학회들은 대학병원 외에는 3, 4개 정도만 수련병원으로 지정해 선택의 폭이 좁다. 그러나 대학 병원들은 빠짐없이 지정되어 있어 기존 치과대학병원의 경우 인턴 지원자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대한턱관절기능교합학회(회장 안창영)는 수련기관을 아예 지정하지 않은 상태다. 학회 회원이 조건에 부합하는 병원에서 수련하면 인증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치과의사전문의제 실시로 복지부가 지정한 수련기관과는 별도로 이처럼 각 학회가 인정의 관련 수련기관을 지정하고 있어 치과 전문의제의 실효성 여부의 논란이 또다시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