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7-14 22:51
[치과삼천리] 경기도 성남시치과의사회
 글쓴이 : dentalnews (123.♡.11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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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삼천리] 경기도 성남시치과의사회 

자료-경기도 성남시치과의사회
내년 2월 창립 30주년 행사 개최
보건소 3곳과 구강보건향상 유대


경기도 성남시 분당선 지하철을 타고 지하철역에 내리니 교정치과라는 입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이 동네는 전문분야를 강조하는데 관대하다는 느낌을 받게된다. 각종 인쇄물에서도 치과 선전이 활발하다. 그래서일까. 치과의사들을 하나둘 만나보니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홍보활동에 적극적이고 활발한 것처럼 보인다.

# 판교 개발되면 4개구로 늘 듯

92년부터 신시가지가 급격하게 커지면서 현재 약 2백90여명의 치과의사가 개원하고 있다. 98년에는 임대로 사용하던 성남시치과의사회 회관을 구입하기도 했다. 앞으로 수원 영통지역이 들어서면 환자들의 영역이 더욱 커질 것이고 판교에 신도시가 개발되면 성남은 중원 수정 분당에 이어 구가 하나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치과이사회는 각 구 보건소와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테면 수정구보건소는 98년도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치과의사 2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료의치사업을 전개하고 있는데 성남시에서도 연간 2천만원을 지원해주고 있다. 중원구보건소는 건치주관으로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한 치과진료를 올 3월부터 시작했다. 분당구보건소는 구강보건 10년 계획을 세워 꾸준하게 펼치는 한편 주수광(아나운서)씨 주도로 토요일 무료진료사업을 펼친다고 소개한다. 특히 보건소와의 유대관계가 돈독해 구강보건향상을 위한 무료봉사활동을 자주 펼친다고 성남시치과의사회 안중진 회장은 설명한다.

# 창립 30주년 앞두고 행사준비 만전
회원 현황은 분당구의 경우 160명, 수정구 64명, 중원구 59명이 있다. 연령별 분포는 분당구의 경우 30대 119명, 40대 131명, 50대 23명, 60대 10명으로 나타났다.
출신교 분포는 서울대가 80명으로 가장 많고 연세대 47명, 경희대 42명, 단국대 29명, 조선대 21명, 원광대 20명, 전남대 13명, 전북대 12명, 경북대 7명 기타 12명으로 분석됐다.
1946년 광주군 중부면 성남출장소로 출발한 성남시는 64년 광주군 직할 성남출장소, 71년 경기도 관할 성남 출장소(대왕면, 낙성, 돌마면 통합) 73년 7월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성남시로 승격되면서 76년 2월에 성남시치과의사회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회장에 윤창혁씨를 선출, 83년 제 4대회장으로 주수광씨가 선출될 때까지 2, 3대를 유임했다.
85년 제10차 정기총회 개최 때 제5대 회장 배경순씨가 선출됐고 87년 제6대 회장 이광섭씨, 90년 제7대 회장 이수룡씨, 93년에 제8대 회장 박종호씨, 96년 제9대 회장 도정욱씨, 98년 제10대 회장 이재광씨, 2000년 제11대 회장 김석연씨, 02년 제12대 회장 김연태씨에 이어 올해 2월 제28차 정기총회에서 제13대 회장으로 안중진씨가 선출됐다.
내년에는 치과의사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이를 위해 안회장은 준비를 위한 회의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보건소와 무료치과진료소 운영

일단 올해 사업계획으로 △보수교육 개최(4점) △구강보건의 날 행사 △구강검진 △경기도 남부지역 가족체전 △세미나 개최 △간담회 : 원로회원, 보건소, 검찰청, 세무서 등 △반회 및 동호회 지원 △비디오테이프 대여. 구매 및 사무실 개방 △성남시 무료치과진료소 운영 △여자치과의사회 지원 △노인무료의치시술 사업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2월에 제28차 정기총회를 갖고 5월에는 보수교육을 가졌다.
보수교육은 박중수(세무회계사)씨가 개업의를 위한 세금상식 안내, 최병갑(원주기독병원)씨가 임상의를 위한 임플란트의 인상체득법, 전종찬(전치과의원)씨가 치과용수 과연 문제인가를 내용으로 했는데 183명(타분회 24명 포함)이 참석했다.
한편 회원 세미나도 10월25일과 11월 19일 2회 열었는데 연제는 임상가를 위한 실전총의치/ narrow ridge에서의 implant treatnt였고 37명 32명이 각각 참석했다.
또한 고문과 임원 11명이 함께한 골프대회도 4월 기흥 C.C에서 개최했다.
물론 성남시내 초등 및 중학생 구강검진도 5월과 6월에 실시했다.
7월에는 회원 바둑대회, 12월에는 제6회 성남시 의료4단체 친선 바둑대회를 열기도 했다.
지난해 2월부터 올 1월까지는 수정구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성남시무료치과진료소를 운영했다.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민간, 학계, 공무원과 함께 다양한 구강 보건 행사를 실시한다. 그리하여 시민의 구강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두 캠페인 및 무료 구강검진, 상담을 통해 치아우식증 및 치주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유도하여 시민의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성남시치과의사회 임원&이사는 다음과 같다.
고문은 윤창혁(753-2281) 김석연(712-1616) 도정욱(747-7202) 이재광(757-3050)씨 등 4명이다.
회장에는 안중진(704-8875) 부회장은 3명인데 명재원(분당삼성치과 701-2897) 한기협(748-1451) 한상준(757-0005) 총무이사 연태호(705-2025) 재무이사 서용석(702-1004) 학술이사 조경호(711-2888) 치무이사 백동훈(707-2882) 법제이사 최진휴(703-2275) 자재이사 주영윤(719-2798) 후생이사 이종수(734-5389) 보험이사 장원(742-8135) 공보이사 백경식(755-3606) 여성이사 최현미(707-7153)가 중책을 맡고 있다. 한편 이사는 박경일(746-2800) 임상욱(746-2875) 정철우(751-8888) 이정애(622-0202) 김정화(705-2025)가 있다. 감사는 김연태(749-4835) 무료진료소장은 조중한(749-6393)가 사무장은 도현숙(730-1250)씨가 담당한다.            <박종운기자 drmedi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