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2-27 11:59
메디스SLU, Solea 치과레이저 마취과정 없이 드릴처럼 빠른 속도 자랑
 글쓴이 : dentalnews (222.♡.144.180)
조회 : 4,873  
마취없이 드릴처럼 빠른 속도 자랑

메디스SLU, Solea 치과레이저 선봬

 

 

메디스SLU가 마취없이 드릴처럼 빠른 속도로 치과에서 사용하는 레이저를 선보였다. 치과용레이저는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쓰는 레이저와는 상당히 차이가 있다. 피부과에서 쓰는 레이저들은 기능과 성능면에서 효과나 성능이 분야와 치료영역에 따라 확실하게 작동이 되었지만, 치과에서는 그러지 못했다. 치과 레이저는 극히 일부분에 사용되어지는 수준으로 밖에는 안됐다. 기술이나 성능이 현재 치과에서 쓰고 있는 드릴처럼 빠르게 레이저가 감당할 수 있는가와 또 마취없이 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과의사가 꿈에 그리는 마취없이, 드릴처럼 같은 속도로, 거기에다 고통없이 치료를 받는다는건, 사기나 과대광고라고 여겼다. 현실적 기술의 속도나 성능이 그만큼 치과에서는 제한적이었다. www.dentalnews.kr

치과용 레이저는 가끔 마케팅에 활용되고, 과대 치료비 등으로 세간에서 말들이 많았다. 이전에 한 회사도, 수백대를 판매 했음에도, 지금은 과대광고 및 불법광고 등으로 영업정지를 당하였고, 흔적이 없는 상태로 영업이 되고 있다.

인터넷이 시장을 바꾸어 제4차 산업혁명의 기초가 되었듯이, Solea Laser는 치과 시장은 물론, 기존의 레이저 치료에 한 획을 긋고 나아가 다가올 세대에 길을 제시할 제품이다.

2014년 세계를 변화 시킬 기술 10대 품목 중 하나로 선정된 기술과 제품이다.

초당 나오는 레이저 수와 패턴의 조합이 이전에는 치아삭제 레이저들이 초당 한곳에만 100번 정도 발사가 가능한 것이 최고 기술이었다. 그러나 Solea Laser는 초당 100,000이 나올 수 있는 장비다. 현재는 초당 1,000번 이상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 한 곳에만 조사되는 것이 아닌, 꽃무늬 형태로 조사된다. 초당 에나멜 층에 1,000번이 넘는 레이저 조사가 신경계인 조직에 마비를 일으키게 되고, 20~30초간 레이저 조사가 된 치아는 바로 드릴 삭제가 가능하게 된다. 드릴 없이 사용도 가능하나, 미국하고는 환자 수나 진료수가에 있어서 현저히 차이가 나는 관계로, 시간상 우리나라는 드릴이 편한 부분은, 레이저로 치아를 조사 한 후 사용하거나, 혼용으로 하면 보다 빠르게 치아치료가 가능하다.

두 번째는 파장이다. 이전 까지는 없었던 파장대로 사용한다. 9.3um CO2 영역의 레이저 매질을 사용한다.

이 매질은 에나멜층을 이루고 있는 90% HA(하이드로 에퍼타이트)와 물에 흡수되어 에나멜을 통과하며 펄프 조직까지 바로 충격을 주게 되며 삭제가 된다.

지금껏 치아삭제 영역은 Er:YAG 계열이 차지했다. 물에 흡수가 높다고 하여 이 매질을 사용하고 있지만 표면을 살짝 에칭하는 정도로 밖에는 효과가 나오질 않았다.

세 번째는 너무 쓰기 쉽다는 것이다.

기존에 방식인 풋페달로 삭제 드릴의 속도를 제어 하듯이, 이 장비도 같은 방식으로 레이저의 파워를 조절한다. 복잡한 파워나 에너지 초당 펄수수 펄수 폭등을 정하지 않고, 오직 풋페달의 강약으로 치료를 한다는 것이 이전 장비와는 확연히 다른 기술이다. 오직, 환자 치료에 집중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최적의 치과 장비이다.

네 번째는 장비를 교체하지 않고 프로그램만 업그레이드해서 사용한다는 것이다.

애플처럼, 치과 레이저 장비가 재미를 더하는 수준의 장비로 한 단계 발전한 것이다.

조그마한 성능이 바뀌거나 모델이 바뀔 때마다, 장비를 새로 사는 것이 아닌, 장비는 그대로 두고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만으로, 새 장비로 새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치료하던 패러다임에서 이젠 레이저가 주축이 되는 치료로 바뀐다.

아프지 않게, 마취 주사 바늘없이, 마취 후 퉁퉁 붇고, 3~5시간 마취가 풀리는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은 이젠 역사의 뒤안길로 만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