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10-29 11:49
부산치대치전원 재경동창회 10월17일 서울성모병원 제2회 학술대회
 글쓴이 : dentalnews (112.♡.2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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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학술대회 정례화 활동 확대
부산치대 재경동창회, 동문 단합
◇부산치대치전원(원장 박봉수)이 주최하고 부산치대치전원 동창회 재경지부(회장 고창관)가 주관한 2015 학술행사가 지난 17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는 ‘2015 SMART DENTISTRY’를 주제로 실제 개원의들에게 필요한 학술적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재경지부 동문들의 활동사진을 상영하는 한편, 1천만 원을 모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고창관 재경지부 회장은 “부산치대치전원 재경동창회 학술대회는 전치부수복 심미보철 등에 대한 강의를 마련하고 이 분야에서 능통한 연자를 초청했다”면서 “치과 진료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강의를 통해 그동안 놓치기 쉬웠던 임상에서의 문제점 및 방향성은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술강연은 총 5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성근 재경지부 고문이 “Forest beyond tree dentisty”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만성피로 상태에서 흡연과 수면 장애로 인해 현대인들의 구강에 나타날 수 있는 구강내 변화 및 전신질환 고령자의 치과 치료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처치를 살폈다.
이어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이 ‘스트레스 없는 인상 채득’을 주제로 임상가들이 주로 활용하는 인상 채득 과정에서의 방법을 살피고,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 없이 인상채득을 통한 보철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허중보 교수(부산치대)는 ‘CAD/CAM의 복제기법을 이용한 쉬운 전방 유도의 재현 및 전악 수복’을 주제로 보철물을 만들기 위한 발전된 재료와 기술에 대한 설명에서 임시 치관 장착 후 전방 유도가 형성된 상태에서 제작한 석고 모형을 기공실에서 digitizing과정을 통해 임시치관 형태 복제, CAD 과정을 통해 이상적인 치관 형태를 형성하고 최종 보철물을 제작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살폈다.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은 ‘전치부 임플란트 치료에서 BMP-2의 임상적용’을 주제로 심미성을 요하는 영역에서 성자인자 BMP-2 이용한 쉽고 빠른 치조골 재생의 증례를 소개했다. 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은 ‘투명교정치료: 한계와 그 해결’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부산치대 재경지부는 매년 한차례씩 학술대회를 정례화하되 격년마다 규모 있는 학술행사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