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9-21 23:11
[신간] 약물 오남용 방지위한 가이드북 -김영진원장
 글쓴이 : dentalnews (58.♡.88.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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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약물 오남용 방지위한 가이드북 -김영진원장 

치과용 약제와 화학물질 장단점 정리 절실
‘치과처방총람’ 펴낸 김영진 프레야치과원장(14면 2단)



“치과용 소독약이나 외용제제, 보존치료나 근관치료 시에 사용되는 각종 약제와 화학물질들의 적응증 및 특징, 구성성분에 대한 장단점에 대해 일목요연한 정리를 해야할 필요성 때문에 책을 만들게 됐다.” 치과 분야에서 필요한 대부분의 약물처방에 중점을 둔 ‘치과처방총람ㆍMedication &Chemicals in DentistryⅡ’(도서출판 의치학사)을 펴낸 프레야치과 김영진원장설명이다.
김 원장은 이 책에서 치과질환과 약물의 응용, 증례별 처방과 평가, 치과급여 약제목록 및 약품해설 등 모두 3부문으로 나눠 1부는 영역별 질환 약물요법을 서술형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2부는 임상에서 응용이 가능하도록 사례에 따른 처방을 예시하고 처방 가능한 약품을 종류별로 분류해 설명했고 3부는 치과분야에서 사용가능한 약품들에 대한 정보를 실었다.
김 원장은 “치과는 간단한 구강 내 처치나 소수술후 다른 부위보다 감염 가능성이 적어 그동안 관심이 적었다”면서 그러나 임프란트 시술을 비롯한 구강외과와 교정분야 치주수술 근단절제술과 같은 보존적 수술, 악안면 성형수술 보툴리눔 톡신의 사용증가 등 치과분야의 전문성과 시술의 난이도가 높아가면서 투약에 대한 지식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술후 부작용에 따른 지연성 합병증에 이르기까지 무한책임이라는 굴레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현실에서 필요한 약물의 투여방법이나 종류, 병용요법, 투여기간 등을 신중하게 고려하여 환자치료에 신중을 기해야한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그동안 ‘건강한 치아 빛나는 지성’ ‘치과의사를 위한 의약품 편람’ ‘치과 임플란트 길잡이’ 등 여러 권의 전문 건강ㆍ의학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약물에 관해서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한방과 체계화된 양방이 공조체제를 이룬다면 국민건강에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고 ‘치과처방총람’이 이러한 역할을 하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약물 오남용 방지위한 가이드북
‘치과처방총람’ 발간한 프레야치과 김영진원장



“약물의 과잉처방을 방지하려면 무엇보다 한약과 양약을 비교분석해야하는데 국내에는 두가지 약품을 비교한 마땅한 서적이 없다는데 착안해 책을 만들게 됐습니다.”
의약품 특히 치과 분야에서 필요한 대부분의 약물처방에 중점을 둔 ‘치과처방총람ㆍMedication &Chemicals in DentistryⅡ’(도서출판 의치학사)을 펴낸 프레야치과 김영진원장은 책을 쓰게된 동기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치과처방총람은 치과질환과 약물의 응용, 증례별 처방과 평가, 치과급여 약제목록 및 약품해설 등 모두 3부문으로 구성됐다. 제1부는 치료를 원하는 질환을 영역별로 나눈 다음, 이에 따른 약물요법을 서술형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제2부는 임상에서 응용이 가능하도록 사례에 따른 처방을 예시하고 처방 가능한 약품을 종류별로 분류, 부가적인 설명을 곁들였다.
이 책을 통해 가장 눈길을 끄는 것 중의 하나는 1부에 수록된 ‘한약복용 환자의 약물투여 시 주의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 김원장은 “한약ㆍ양약 병용요법의 궁극적인 목표가 되어야 하는 것은 약물 상호작용에 의해 환자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면서 “동-서양 의학의 장점과 단점을 적절히 보완할 경우 효율적이고 만족할만한 치료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약을 선호하는 환자의 경우 궁금증이 많지만 한약과 양약을 비교 분석한 자료가 거의 없다”면서, “의료계 역시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 보다 적절한 시스템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김원장은 그동안 ‘건강한 치아 빛나는 지성’ ‘치과의사를 위한 의약품 편람’ ‘치과 임플란트 길잡이’ 등 여러 권의 전문 건강ㆍ의학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약물에 관해서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한방과 체계화된 양방이 공조체제를 이룬다면 국민건강에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고 ‘치과처방총람’이 이러한 역할을 하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