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9-21 22:54
비공개회무 쌓이면 불신초래 자초
 글쓴이 : dentalnews (58.♡.88.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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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회무 쌓이면 불신초래 자초 

기자수첩

비공개회무 쌓이면 불신초래할까 우려
○…20여명이 참여하는 치협 지부장회의에 치협에서 지원하는 예산이 1백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무릅쓰고 치과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모습에 격려의 마음들.
전국에서 한자리에 모여야 진행되는 회의임에도 예산이 모자라다보니 회의때마다 비공개로 열리기 일쑤고 외부 손님이 오는걸 무척 부담스러워하게 된다고 하소연.
이에따라 언론에서는 색안경을 끼고 지부장모임을 주시하게돼 이래저래 시간과 경비만 들이고도 욕만 먹게되는 회의로 전락하게 된 것같다고 설명.

구강보건주간 행사 의료인 사명감 북돋기를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시도별로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되면서 국민들의 치아중요성을 깨닫게 하는데 크게 기여.
이를 계기로 치과의사회와 기공사회 위생사회와 교육계 등과 조우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어 나름대로 일석이조의 행사라고 자랑.
하지만 일부에서는 행사를 위한 행사를 치르는 분위기를 보여주기도해 보다 체계적인 이벤트 개발과 치과의 사명감을 널리 알려야 할듯.


향학열 불태우는 학술집담회 활성화 가속
○…무더운 열기에도 불구하고 일부 월례집담회에는 3백명이 참석하는 한편 어떤 세미나는 수십명 밖에 오지 않아 참가자의 부익부빈익빈 현상을 초래.
더욱이 샌드위치와 우유로 저녁을 대신하는 학술집담회임에도 수백명이 참가하는 학회가 있는 반면 값비싼 외화까지 들여가며 외국인 유명강사를 초빙했는데 막상 행사가 열고보니 큰 강당이 썰렁한 경우도 있어 아연실색.
막연하게 참석자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세미나에 대한 필요성과 꾸준한 고객 또는 회원관리에 보다 신중을 기해야 발전성이 보인다는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