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9-03 11:36
치협 학술대회 자료
 글쓴이 : dentalnews (112.♡.217.36)
조회 : 1,375  
치협 학술대회 자료 

첨단 치의학 발전의 새로운 계기 마련
              -----------------------------------------------------------------             
- 제45회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 성황리에 마쳐 -

 제45회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 기자재 전시회가 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에 걸쳐 서울교육문화회관 및 aT센터에서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어 무사히 마쳤다.   
 이번 행사는 먼저, 5월 14일 aT 센터에서 치과 기자재 전시회 개막식으로 시작되었는데, 정재규 협회장과 김종열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원들과 외부인사로서 보건복지부 강윤구 차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 대한치과기자재협회 이태훈 부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영곤 회장, 대한구강보건협회 이재현 회장과 주식회사 신흥의 이용익 대표이사, 주식회사 GC 코리아의 스즈끼 유타까 대표이사, 비스코의 서병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여 이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치과 기자재 전시회에는 총 117개 업체가 참가하여 총 343개의 부스에서 약 3천여 종의 최신 기자재를 선보였다. 치과 기자재가 첨단 치의학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만큼, 참가자들은 이 전시회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는데,  3일 동안 연인원 10,000여명이 참가하여 첨단 치의학 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하였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가 다양한 첨단 기자재들을 선보임으로써 첨단 치의학 산업이 진일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학술대회는 15일 오전 9시에 개회식을 거행하였는데, 이 날 개회식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정재규 협회장과 이번 학술대회의 준비위원장인 김종열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외부인사들로서 이번 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과 장복심 의원, 열린우리당 서갑원 의원의 부인인 치과의사 김수정氏, 윤흥렬 FDI 회장, 재미한인치과의사회 김학천 회장, 보건복지부 이종구 건강증진국장, 한국구강보건의료연구원 이재현 원장, 대한안경사협회 홍지화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영곤 회장 등이 참석하여 이번 행사에 대한 외부의 높은 관심을 재확인하였다.
 개회식에 이어서 서울교육문화회관과 aT센터에서는 총 21개의 특강과 17개의 일반연제, 최신지견 발표 등이 진행되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참가자들이 더욱 큰 관심을 보여주었다.



 특히, 개회식에 이어서 가야금홀에서는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의 특강이 실시되었는데, 김동길 교수는'태평양의 새 시대가 온다'는 제하에 우리가 세계무대의 중심에 서기 위해 어떤 역사의식을 확립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그동안의 경험이 농축된 열정적인 강연을 들려줌으로써 많은 청중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Dr. Samuel Waknine, Dr. Fredrik Bergstrand, Pf. Junji Tagami 등의 외국인 연자들이 참여함으로써 국제학술교류의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의 강연은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치의학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세무문제, 진료시스템 관리 등 치과운영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욱 크게 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기획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주목을 끌었는데,
 먼저, aT 센터 3층에 별도의 이벤트 공간을    마련하여 동호회 및 봉사단체의 사진과, 금    연 및 감염방지 홍보자료 등과 치과 관련 우표, 치의신보 영인본, 치의학 관련 고서 및 자료, 기재들 변천 발전사 등과 더불어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는 자료들을 실물과 사진자료로 전시하여 치의학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3층 로비에서는 시인으로 등단한 회원들의 육성 시낭송 시간을 계획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차분하게 쉬며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특히 15∼16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야외공연은 많은 관심을 모았다. 자일리틀 밴드와 애야라시 그룹은 15, 16일 오후에 aT 센터 앞 광장에서 종합학술대회 축하공연을 하였는데, 마치 대학로 야외공연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이번 문화행사의 하이라이트는 15일 오후 6시 50분부터 진행된 '환타지아 덴탈레' 야외공연이었다. 종합학술대회 사상 처음으로 기획된 이번 야외공연은 특히, 회원들뿐 아니라 가족, 친구 등 일반인들에게도 개방되어 700여명의 많은 인원이 참석하였다. 학술대회 집행부에서는 행사 당일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 때문에 행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지 우려하였으나, 다행히도 행사 전에 비가 완전히 그치고 비가 온 후의 서늘한 날씨 속에서 행사가 진행되어 오히려 더욱 좋은 분위기 속에서 공연이 진행될 수 있었다.
 윤인구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먼저 덴탈 코러스의 공연으로 시작되었는데, 단원들이 치과의사들이면서도 프로못지 않은 기량을 뽐내어 청중들을 놀라게 했다.

  그후 가수 최성수가 나와 야외공연장의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었고, 인순이의 무대가 이어졌는데, 폭발적인 가창력과 원숙한 무대매너로 청중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내 공연장의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다.
  이어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친 바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바리톤 최현수 교수의 공연이 계속되었고, 한국 락음악의 전설인 전인권은 환타지아 덴탈레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16일 오후에 최신지견을 비롯한 모든 강연이 종료된 이후 오후 5시에는 aT 센터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금번 학술대회를 마무리하는 폐회식이 열렸다. 폐회식에서 정재규 협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치의학 발전의 새로운 계기로 삼자"고 하였고, 이번 대회의 준비위원장인 김종열 준비위원장은 '이번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의 준비를 위해 수고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했다.
  폐회식 행사에는 경품 추첨 및 시상식을 병행하였는데, 11개 업체로부터 총 66점의 경품을 후원받아 다양하고 푸짐한 상품이 추첨을 통해 전달되었고, 대상으로는 (주)신흥과 (주)스카이덴탈로부터 후원받은 각 1대씩의 유니트체어를 수여하였는데, 그 영예는 허윤준 회원(충남지부)과 고정호 원장(서울지부)이 차지하였다. 
 한편, 이번 제45회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에는 사전등록자 5,347명과 현장등록자 1,100명을 합하여 총 6,447명이 등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되었다. 

 
 


 나그네: 형편없이 치러진 행사였네요. 다시 봤습니다.  [05/18-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