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8-15 21:40
양영태 치과원장과 노희찬 총장 설전
 글쓴이 : dentalnews (123.♡.11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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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태 치과원장과 노희찬 총장 설전 

민노당 정책과 정국전망 포럼토의



민노당의 정책과 정국전망에 대해 민노당 관계자와 양영태 치과의사가 뜨거운 설전을 벌였다. 지난달 27일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과 월간 중앙 주최로 열린 '민노당의 정책비전과 정국전망'을 주제로한 포럼에서 양영태(육해공군해병대(예)대령엽합회 사무총장ㆍ치과의사) 원장과 민주노동당 노회찬 사무총장 간에 다양한 내용이 펼쳐졌다.
이날 정치개혁포럼에서는 민노당의 정체성과 관련, 당의 강령 및 향후 민노당과 다른 진보 정당의 연합 등이 쟁점으로 부각됐다.
양 원장은 "민노당의 정체성에 상당한 의문을 가지고 있다"면서 "한국에서 정당은 법치주의를 신봉해야 하는데 민노당은 자유민주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사유재산 제한'을 당의 강령으로 삼고 있으며 '제국주의 횡포' '민족상잔' 등 일부 저속한 표현을 당 강령에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노 총장은 "민노당의 강령을 잘못 이해했거나 혹은 일부러 왜곡한 것 아니냐"며 "사유재산제, 시장경제를 부정한 바가 전혀 없다"고 대답했다.
이날 포럼은 김상회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가 사회를 맡고 민주노동당 노회찬 사무총장이 발제자로 참석했으며 양영태 육해공군해병대 사무총장, 정세용 내일신문 편집국장, 주진 월간중앙 기자가 패널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