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8-1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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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처방총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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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dentalnews (123.♡.111.164)
 조회 : 1,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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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처방총람
著者序文
지난해 출간되었던 ‘알기쉬운 치과처방요람-Medication & Chemicals in Dentistry-'는 여러 선생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발행된 후 몇 달만에 초판 2200부 전량이 매진되었습니다.
저자는 여러분들의 이와 같은 호응에 보답하고자 기 발간된 ‘알기쉬운 치과처방요람’에서 미진했던 부분과 실제 임상에서 필요한 임산부의 약물처방에 관한 정보나 출혈성 질환자의 처치 법, 한약복용 환자의 약물투여 시 주의사항이나 골 약화 환자의 임플란트 시술 시 약물처방, 보툴리눔 톡신에 관한 정보 등 특별한 상황에서의 치료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들을 대폭 추가하고 치과에서 처방 가능한 1만 3천 종 이상의 약물들에 대한 개별 상세 정보를 더욱 충실하게 보강하여 ‘치과처방총람-Medication & Chemicals in Dentistry II-'라는 이름으로 다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알기쉬운 치과처방요람’의 저자서문에서 말씀드렸듯이 치과분야라는 제한된 관점에서 볼 때 비교적 간단한 구강 내 처치나 소수술 후에는 구내점막의 Blood supply와 타액의 윤활이 풍부하다는 국소적 특성으로 인하여 신체의 다른 부위에 비해 감염의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질 뿐 아니라 처치 후 2-3일 정도의 약물투여만으로는 부작용이나 내성균의 발현 율이 낮고 약효에 대한 기대치 역시 미미하여 약물 사용과 연관된 관심이 적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점차 임플란트 시술을 비롯한 거의 모든 구강외과 분야나 골내 미니스크루를 사용하는 교정분야, 다양한 치주 수술, 근단 절제술과 같은 보존적 수술이나 악 안면 성형술, 각종 이식재료나 보툴리눔 톡신의 사용증가 등 치과분야의 전문성과 시술의 심도가 깊어지고 환자들의 술 후 만족도 역시 상승되어 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더구나 정부에 의하여 일방적으로 주도되어 온 저수가 의료보험 정책이나 의약분업의 강행 등으로 환자에 대한 의사로써의 권한보다는 의사와 마주하는 환자의 권리만이 나날이 크게 부각되어 한편으로는 우리 의료인들의 자율적인 입지가 점점 좁아져가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희생적이라 할 만큼 낮은 의보 수가체계에도 불구하고 환자를 성심 성의껏 진료한 다음에 곧바로 발현할 가능성이 있는 술 후 부작용으로부터 언젠가 나타날지도 모르는 지연성 합병증에 이르기까지 무한책임이란 굴레에서조차 자유로워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한편 지나간 과거를 돌이켜 볼 때 너무도 무사 안일하게 생각해온 주변의 제도적 환경들이 우리들에게 뼈아픈 자성과 자각을 촉구하고 있는 시점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앞으로는 환자뿐만 아니라 우리 의료인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한층 원리와 원칙에 입각한 진료풍토의 조성이 필요하리라 여겨집니다. 치료 전후의 약물 처방이라는 관점만으로 보더라도 처방전이 환자에게 공개되는 현실에서 치료 술 식의 종류나 경중에 따라, 그리고 환자의 전신질환 유무나 병력, 과민증 또는 건강상태에 따라, 필요한 약물의 투여 방법이나 종류, 병용요법, 투여기간 등을 신중히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효과를 유도함과 동시에 술 후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부작용의 발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하여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의료보험 급여가 이루어지고 있는 치과용 소독약이나 외용 제제, 보존치료나 근관치료 시에 사용되어지는 각종약제 또는 화학물질들의 적응증 및 특징, 구성성분이나 사용시의 장, 단점에 관한 일목요연한 정리의 필요성 또한 대두되어 왔습니다. 이와 같은 요구에 부응하여 적합하고도 간편하며 실용적인 자료를 제공해 드리고자 판을 거듭하며 엮어 온 이 책이 여러분의 진료에 조그만 보탬이 되어 주기를 간절히 바라마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엮는데 초석이 되어준 저술이나 학술발표, 연구논문, 임상자료 연재 등을 각종 서적이나 학술지 또는 전문지, 신문 등에 기고해주신 여러 교수님들과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수술과 강의, 연구와 집필 등으로 분주하신 중에도 방대한 원고의 감수를 맡아 애써주신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 이종호 교수님, 늘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강동완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학장님과 낱낱이 오자를 살펴준 김인걸 재경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 부회장님, 언제나 든든한 후원자이신 임형순 전 구강내과학회 부회장님께 다시 한번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2004년 2월. 편저자 김 영진 올림
1. 著者略歷
2.
3. 1955. 전북익산 출생
4. 1975. 이리남성고졸(제25회)
5. 1981.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졸
6. 1986. 공군사관학교 치과과장 역임. 공군대위 전역
7. 1996. 조선대학교 대학원 졸(치의학박사)
8. 2001.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교육연수원 수료
9.
10. 著書
11. 건강한 치아 빛나는 지성(1997)
12. 치과의사를 위한 의약품 편람(2000)
13. 치과임프란트 길잡이 2002(2002)
14. 알기쉬운 치과처방요람-Medication& Chemicals in Dentistry-(2003)
15.
16. 賞勳
17. 자랑스런 동문상(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
18. 제 6회 동방문학 신인문학상
19. 제 23회 치과의료문화상(대한치과의사협회)
20. 제 30회 보건의 날 대한민국 국민포장
21.
22. 現
23.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겸임교수
24.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교육연수원 외래교원
25. 한국문인협회 회원
26. 프레야 영진치과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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