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8-15 20:45
치과전문의제는 완전히 판을 다시 짜야
 글쓴이 : dentalnews (123.♡.11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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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전문의제는 완전히 판을 다시 짜야 

2004/04/22
총회 준비 상황을 보고드립니다. 장소문제는 해결되었고 자료집도 제본을 맡긴 상태로 내일 저녁에 나올 예정입니다. 그리고 임원임명장은 제작을 완료하였고 플랙카드와 명찰은 오늘 중으로 제작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사님들 중에서 그 활약이 대단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희 단체에 뛰어난 인재가 많다는 것은 결국에는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너무나 든든합니다. 특히 분당차병원의 송우식 교수님, 대전카톨릭 병원의 김훈 교수님, 충남대병원의 김은석 교수님, 동아대병원의 김철훈 교수님에게는 특히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실 구강외과학회는 힘이 없습니다. 치과전문의 시행위원회의 공직대표 중에 2분은 교정과 2분은 보철과이시며 모두 구강외과 단과병원에 관심이 없거나 최대한 억제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고 구강외과 한분은 그 분들과 같이 행동하시며 저희에게 유리한 의견이 개진되면 앞장 서서 반대하셨습니다. 다음 회의에는 회원들이 참고하실 수 있도록 녹취록을 준비하여 실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번 회의에도 준비할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회의! 시간도 길고 장영일 선생님이나 김명래 선생님은 저희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건치와 서치회장이 나쁜 놈이라고 이야기하고 다니셔서 정말 그런 줄로만 알았습니다. 현재 일설에 의하면 지도전문의를 학회인준으로 하기로 한 것을 악용하여 교정과학회에서는 신규 지도전문의는 별도의 기간까지 동결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합니다. 이는 교정과를 포함한 5개과를 준비하는 병원의 경우 교정학회 차원에서 지도전문의를 인정 안해 줌으로서 신규 수련병원의 진입을 막겠다는 의도입니다. 이제 왜 제가 교육부 발령 교원의 경우 당연직 지도전문의를 주자고 했을 때 김명래 선생, 장영일 선생, 이재봉 선생, 박영국 학술이사가 그렇게 입에 거품을 물고 반대하였는 지 알 것 같습니다. 이제 치과전문의제는 완전히 판을 다시 짜야 합니다. 여러 분의 참여가 미래를 바꿉니다.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4/04/21
안녕하십니까? 우여곡절 끝에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장소와 일시는 동일합니다. 각 병원에서는 준회원으로 가입되어있는 수련의 선생님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주십시오. 총회가 끝난 후에도 저희 단체의 몸집 불리기는 계속 될 것입니다. 목표는 회원수 1000명을 6월말 이전에 확보하는 것입니다. 이제 20% 가량 달성되었으니 좀 더 노력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총회가 끝나면 각 지부 중심으로 지역사회 치과의사회와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료는 집행부에서 만들어 드릴 예정이오니 지역사회 치과의사회가 저희를 지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세력이 급속도로 커지는 것에 불안감을 느끼는 세력들이 저희 의견에 공조하시는 치과계 원로들을 대상으로 설득작업에 들어가고 있다는 첩보가 입수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설득에 넘어갈 원로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지금까지 보여온 행동 때문입니다. 전문의 시행위원회에서는 구강외과 단과병원 죽이기에 앞장을 서면서 밖으로는 스스로 대변자임을 강변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진정으로 탄락병원의 입장? ?이해하고자 한다면 기득권 유지에 급급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 아니라 전문의 시행위원회에서 구강외과 단과병원 입장을 옹호하는 의견을 개진하거나 이러한 의견에 적극적으로 동조하는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행동의 뒷받침없이 무슨 의견을 듣기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거나 하는 행동은 진정으로 여러 의견을 듣겠다는 순수한 취지의 간담회가 아니라 간담회라는 형식을 빌어서 자신들의 대표성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대표라는 자리는 자기 병원은 손해를 보더라도 자신이 속한 단체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사심없이 일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단지 희망사항일까요? 하지만 사리사욕을 위하여 일하는 대표가 대표성을 잃는다는 것은 역사적으로도 너무나 많이 증명된 사실입니다. 감사합니다.


2004/04/20b
안녕하십니까? 좋은 소식을 한가지 전해드립니다. 지난 금요일 장소 불허 방침을 듣고 저희는 토요일에 즉시 연세의료원장님 앞으로 내용증명 편지를 보내고 법적인 대응을 준비하였습니다. 이에 연세의료원장님이 치과병원장에게 자초지정을 추궁하였고 이에 치과병원장은 당초 불허방침을 번복하고 장소사용을 허가하였습니다. 따라서 당초 광고가 나간 그대로 그 장소 그일시에 대한병원치과의사협회 창립총회가 열립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고 어렵게 개최되는 총회인 만큼 최대한 많은 수가 총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04/04/20a
총회 장소의 확보는 여전히 여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학회 장소의 빈 강의실이 있으면 그곳을 활용하자는 의견이 있었는 데 이는 당일 구연이 모두 오후 5시 넘어서 끝나게 되어있어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로비에서 총회를 하는 것은 학회를 방해하는 것이 되어서 별로 좋지않다는 의견이 개진되었습니다. 최후의 방안은 돈이 좀 들겠지만 연대 백주년기념관을 빌리는 것인데 백만원 정도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좌석이 900석이어서 좀 썰렁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는 최후의 안으로 생각합시다. 바로 인근에 있는 이화여대를 알아보았는 데 이 역시 장소가 빈 곳이 없습니다. 공덕동의 심평원은 가능할 것 같은 데 이는 거리가 좀 먼 것이 단점입니다. 장소에 대해서는 모든 분들이 적극적으로 알아보아 주십시오. 여러군데가 동시에 예약되면 그 중에 제일 좋은 곳을 선택하고 나머지는 취소하면 되니 부담없이 알아보아 주십시오.

좋은 소식도 전해 드리겠습니다. 어제 광주시 치과의사 회장님에게서 전화가 왔는 데 공직지부가 낸 안은 원안대로 통과되지 못하고 광주시 지부가 낸 공직지부 개선 위원회를 구성하여 여기에서 공직지부의 모든 문제를 논의하는 것으로 수정 통과되었다고 합니다. 이 개선 위원회는 법제이사나 학술이사가 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빠른 시간내에 공문을 보내어 이 위원회에 저희측 인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공직지부의 해체와 시도지부에 흡수시키는 안, 공직지부를 세분화시키는 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희도 저희 나름대로의 안을 확정시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치과의사회는 거의 대부분 저희를 지지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치과의사사회에서 지역치과의사의 민심을 얻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저희는 지역사회 치과의원과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